우리 식구, 알콩달콩

아들, 드디어 머리 풀다

구절초 시인 비사랑 2022. 9. 23. 10:35

아들.

누굴 닮아 괴짜인지.......

 

서울로 올라가 한달 전 거금을 들여 레게머리 지렁지렁하고 다니더니

어제 드디어 떼어냈단다.

 

시원하겠다.

참 웃기고도 이해할 수 없는 아들놈.

 

누굴 닮았을꼬??

 

200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