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슴도치, 밍키...........예쁜 새끼 두마리를 낳다
유난히도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딸
어느날엔가 고슴도치를 들여다 애지중지 기르더니
보름 전 예쁘고 귀여운 새끼고슴도치를 두마리 낳았지 뭡니까?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내가 누구냐구요?
하하하....내가 바로 고슴도치 <밍키>랍니다
내 똘망똘망한 눈망울
그리고 피노키오 닮은 뾰족하고 긴 코
내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예쁘게 꽃단장하고....
지금 뭐하는거냐구요?
욕실 세면대에 따뜻한 물 받아놓고 배영 중이랍니다, ㅋㅋㅋ
아, 따뜻해
요롷게 꽃단장 하는 이유가 뭘까요?
남자 친구 <까칠이>를 만나러 가야하거든요
우리 주인께서 힘들게 구해온 내 배필 <까칠이>
글쎄 까칠이한테 날 시집보낸다나요?
신방을 꾸려주신 우리 주인님
고맙습니다~~~^*^
어느새 만삭이 된 밍키의 배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짠~~!
요 녀석들이 바로 밍키의 새끼들이랍니다
(태어난지 보름 뒤에나 꺼내볼 수 있었답니다)
귀엽지요?
아빠 닮아 까칠한 <까칠이2세>
그리고 엄마 닮아 온순한 <까순이>
해피 하우스, 러브 하우스, 스윗 하우스
귀염둥이 고슴도치 가족의 모습을 보며
2010년 곱게 마무리 지으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과 사랑, 행복과 기쁨
늘 함께 하세요~~^*^
미산의 귀한 인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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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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