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 알콩달콩

남도기행(2)...순천만습지

구절초 시인 비사랑 2022. 9. 29. 11:07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숙소를 잡으러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어렵게 왔는데 순천만습지(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안보고갈 수 없다는 생각에 차를 몰아 순천만 습지로 향했다

순천만습지는 인터넷을 통해 주차예약을 해야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기에

난 12시부터 오후3시 사이를  주차예약해두었는데, 시간은 이미 오후 5시가 다되어

순천만습지 입구에서 한참 떨어진 도로변에 어렵게 주차하고.........휴~~!!!

 

드넓게 펼쳐진 갈대숲이 시원스레 눈에 들어온다

히야~~~~!!!!

잘 닦여진 데크로드를 사뿐사뿐 걷는다

 

 

 

 

조화

 

고요함이 깃든 습지

 

저 멀리 다리가 보이기시작한다

 

하루 해가 서서히 저물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숙소를 정해놓지 않아서......

 

순천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로 인해 순천 인근의 숙소가 모두 예약 완료되지 않았을까?

괜한 걱정을 한다

 

 

 

한폭의 수채화 같은 정경

 

 

 

 

 

용산전망대를 가면 멋진 순천만습지를 조망할 수 있다는데

우리는 아쉽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하고 말았다

 

용산전망대에서 찍은 순천만습지 사진이 전시되어 있길래 아쉬운 마음에 한 장 담아보았다

가히 장관이로다

 

바닷물이 서서히 밀려들어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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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구경을 마치고 차를 세워둔 곳에 도착하니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순천시내를 향해 가며 여러군데 숙소를 들렀으나 모두 다 예약 완료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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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도 낯설고 네비게이션도 구형이라 검색도 잘 안되고

암튼 어렵사리 엉성한 모텔 하나 잡아 하룻밤 묵고........여행 둘쨋날을 도모해본다

 

 

남도기행 3부에서는 구례 화엄사, 하동 쌍계사,화개장터 소식 올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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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0.